<출처=pixabay>일부카드사의포인트사용제약으로소비자들이사용하지못하고소멸되는포인트가연간1300억원수준인것으로드러났다. 이에정부는이르면내달부터신용카드포인트를1원단위로전환,포인트규모에상관없이카드대금결제계좌로입금해현금화가가능하도록했다. 금융감독원은오는6월부터카드사별로카드사포인트는1포인트로현금화할수있고,가맹점폐업등으로사용이어려운제휴포인트는대표포인트로활용할수있도록신용카드포인트개선안을시행하기로했다고29일밝혔다. 금감원에따르면카드사간회원유치경쟁이치열해지면서포인트적립액이매년증가하고있지만카드사의포인트사용제약조건등으로소비자가사용하지못해소멸하는포인트가연간1300억원어치가넘는것으로나타났다. 현재소비자는카드포인트를이용해물품을구매하거나카드대금결제계좌입금을통해현금화할수있다.예를들어5만포인트를가진A씨가카드사에현금화를신청하면카드사는A씨의카드대금결제계좌에5만원을입금해주는방식이다. 하지만▲포인트를현금화하는것이원천불가능▲일정포인트이상만현금화가능▲카드해지시잔여포인트사용을어렵게하는조항▲2개이상자사카드보유때만현금화가능▲카드사의계열은행계좌를통해서만현금화가능등이용조건이소비자에게불리해포인트의현금화가어려운실정이다. <제공=금융감독원>이에금감원은앞으로포인트규모에상관없이카드대금과상계하거
<제공=알바콜>2030청년10명중6명은자신을하류층으로생각하고있으며,계층상승가능성도희박하다고보고있다. 알바콜은2030세대904명을대상으로'계층사다리인식조사'결과응답자의63.8%가'나는하류층'이라고생각하고있다고28일밝혔다.'중산층'이라는응답자는32.5%,'상류층'을꼽은비율은단1.0%에그쳤다. 계층상승가능성에대해70.1%가'어렵다'라고답한반면,'가능하다'는응답비율은25.4%에그쳐응답자대다수가계층상승가능성에대해부정적으로내다보고있었다. 계층상승이불가능한이유로는'소득불균형'(49.3%)을가장많이선택해2030세대에서도부익부빈익빈현상에대한불만이큰것으로나타났다.이어▲사회구조(35.9%)▲미흡한정부정책(6.7%)▲교육격차(4.2%)순이었다. 하지만계층상승을위해2030세대10명중8명(81.3%)은▲저축(32.2%)▲자기계발(31.4%)▲아르바이트등부업(8.8%)▲주식(3.7%)▲가상화폐(2.7%)▲부동산(2.5%)에대한투자등나름의노력을기울이고있었다.하지만15.5%는'특별히노력하지않는다'라고응답했다. 개인적인노력과는별개로빈부격차를좁히는데필요한국가정책으로는▲
신학기를맞아주거를찾는대학생.<출처=뉴스1>반지하·옥탑방·고시원등이른바'지옥고'는혼자사는청년들의주거문화를대표하는말이다.우리나라청년들의열악한주거환경을반영한것이다. 이런'지옥고'라도유지할수있을정도라면그런대로견딜만하지만주거비부담이갈수록치솟고있다.월소득에서임대료비율이20%이상차지하는혼자사는청년은10명중5.6명이며,심지어30%이상인청년도10명중3.7명에이른다. '지옥고'에주거비부담으로혼자사는청년이빈곤으로내몰리고있는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과한국주거복지포럼이25일공동주최한제48회주거복지포럼대토론회에서'청년층빈곤및주거실태와정책과제'를발표했다. 이날보사연연구진(이태진연구위원,우선희전문연구원,최준영영구원)은국토연구원의주거실태조사자료를바탕으로19∼34세청년가구유형을청년단독가구,청년부부가구,청년부부+자녀가구,부모+청년가구,기타청년가구등으로나눠유형별주거비부담과주거안정성,주거빈곤실태를분석했다. 그결과,청년단독가구의지하·반지하·옥탑방거주비율은2006년8.4%에서2016년5.2%로10년간다소감소했지만다른청년가구유형과비교해여전히열악했다. 혼자사는청년들이이른
<출처=pixabay>구직자들은면접에서탈락한이유에대해알고싶어하지만,실제피드백을받은경우는10명중1명에불과한것으로나타났다. 사람인이면접에서탈락한경험이있는구직자379명을대상으로'면접탈락사유피드백희망여부'에대해조사한결과,83.1%가'희망한다'고답했다. 그이유로는'다음면접을위한전략을짜기위해서'(62.9%,복수응답)가1위를차지했다.이어'부족한점을보완하기위해서'(56.8%),'이유를알면탈락을납득할수있을것같아서'(44.1%),'지원자의알권리라고생각해서'(34.3%)등의순으로집계됐다. 구직자10명중8명(81.9%)은'탈락사유에대해구체적으로설명'받기를원하고있었으며,전달방식으로는'메일및문자의텍스트형태'(81.9%)를선호했다. 하지만,실제탈락사유에대해피드백을받아본응답자는13.5%에그쳤다.피드백은'단순위로의글형태로안내'(54.9%,복수응답)가가장많았으며,'탈락사유에대한설명'(49%),'전형별평가점수만공개'(3.9%)등이뒤를이었다. <제공=사람인>구직자들이생각하는면접탈락이유는'실무관련경험이부족해서
텀블러전문매장에서고객이제품을살펴보고있다.<출처=뉴스1>커피전문점과패스트푸드점에서텀블러등개인컵을사용하면판매가의10%를깎아주는혜택을받을수있게된다.또일회용컵을쉽게재활용할수있도록플라스틱으로재질이바뀐다. 환경부는24일서울중구롯데호텔에서16개커피전문점,5개패스트푸드점,자원순환사회연대와함께1회용품을줄이고재활용을촉진하기위한자발적협약을체결했다. 이번협약에자발적으로참여한브랜드는기존17개에서21개로,매장수는9127곳에서1만2821곳으로늘어난다. 커피전문점은스타벅스,엔제리너스,파스쿠찌,이디야,빽다방,크리스피크림도넛,탐앤탐스커피,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커피빈앤티리프,커피베이,카페베네,할리스커피,디초콜릿커피,디초콜릿커피앤드등16곳이다. 또패스트푸드점은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KFC,파파이스등5곳이다. 협약에따르면다회용컵사용을활성화하기위해텀블러등개인컵을쓰는소비자에게혜택을제공하기로했다. 기존협약에따라업체별로가격할인·쿠폰제공등다르게제공하던텀블러사용고객혜택을가격할인제도로통일했다.할인은음료판매액(텀블러의주사용대상인아메리카노커피가격기준)10%수준이다. 각브랜드별가격차이를고려할때할인금액은100∼400원정도이며,시행시기는이미시행중인곳도있고브랜드에따라6월또
지난해H-온드림사회적기업창업오디션수상자들이활짝웃고있다.<제공=현대차>고용노동부와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정몽구재단이청년사회적기업가육성과신중년일자리창출을위해앞으로5년간총110억원규모의사업을진행하기로했다. 이를통해매년창업팀30개를선정해팀당1억원을지원하고,매년신중년200명에게사회적기업에일자리를마련한다. 김영주고용노동부장관과윤여철현대자동차그룹부회장,신수정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은23일오후서울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이같은내용의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협약으로고용부와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정몽구재단은올해부터앞으로5년간총110억원규모로2개의'H-온드림','GoodJob5060'사업을진행한다. <제공=고용노동부>'H-온드림'은고용부가육성한초기사회적기업창업팀중매년30팀을선정하여팀당최대1억원의사업개발비를지원하고,사업분야별전문컨설팅을제공한다. 또한'굿잡5060'(GoodJob5060)은신중년들이사회적기업분야에진출할수있도록자치단체와훈련기관협업을통해매년200명에게사회적기업관련교육훈련을제공하고,사회적기업취업으로연계해나갈예정이다. 그동안고용부는2012년부터현대차그룹,정몽구재단과함께149개의청년사회적기업창업팀을지원해왔다.
청년상인을육성하기위한'전통시장내청년몰조성사업'이관리감독부실과사업비미집행등으로지지부진한것으로나타났다. 2016년전국22개시장에209개점포가생겼지만약24%가휴업이나폐업했으며,특히서울이대앞스타트업상점가는55%가문을닫았다. 23일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소속김정훈의원실이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받은'청년몰창업현황'자료에따르면2016년이사업에선정돼개점한22개시장209개점포중24%인65개가3월기준으로휴업또는폐업했다.휴·폐업한점포대부분은지원기간인2년이끝나자문을닫았다. 특히서울이화여대앞스타트업상점가는전체22개점포중휴·폐업한점포가절반이넘는12개(약55%)였으며,군산공설시장도전체20개점포중8개(40%)가휴업또는폐업했다. '청년몰조성사업'이개점한점포들의높은휴·폐업문제뿐만아니라선정된점포들이개점해정상영업하는데도상당기간이소요되는것으로지적됐다. <제공=김정훈의원실>의원실에따르면2017년청년몰조성사업에선정된12개시장248개점포중현재개장한점포는단한곳도없는것으로드러났다. 2015년시범사업을거쳐2016년본격시작된'청년몰조성사업'은국비50%,지방비40%,자부담10%로구성돼있다. 의원실은청년몰
<제공=외교부>외교부는오는24일충청북도청주시충북대학교에서외교부청년해외진출지원사업을중심으로'제12회외교톡톡'을개최한다고18일밝혔다. '외교톡톡'은외교부대학생서포터스'프렌즈오브모파(FriendsofMOFA)'가직접기획,진행하는토크콘서트로외교관련이슈를가지고청년들과소통하며공감대를형성하기위해2012년9월부터연2회개최하고있음. 그동안다룬주제로는한미동맹60주년,아프리카바로알기,중동에게말걸다-앗살라무알라이쿰!,국제법,청년해외진출지원사업등이다. 이번외교톡톡은'지구청년'캠페인을통해외교부의해외진출지원사업을소개하는'찾아가는설명회'의일환으로충남대‧전북대‧한국외대‧부산대‧경기대에이어충북대(청주)에서개최된다. 특히이번에열리는외교톡톡은▲일본취업▲공공외교현장실습원▲KF글로벌챌린저인턴▲KOICA사업등외교부청년해외진출지원사업에관한강연과토크콘서트로진행된다. 또한질의응답시간을통해해외진출에대한청년들의궁금증을풀어나갈것이다. 해외진출지원사업에관심있는청년들은누구나현장참석이가능하다. 외교부관계자는"이번행사는청년및청소년들에게외교업무에대한이해및해외진출등진로모색을위한보다좋은기회
오는7월1일부터주간노동시간이52시간으로줄어드는가운데정부가노동시간을단축한기업에인건비를지원한다. 300인미만사업장의경우신규채용인건비지원금액을월최대80만원에서100만원까지인상하고,지원기간도최대3년으로확대된다.또300인이상사업장에게는신규채용노동자1인당인건비지원금이월60만원으로인상된다. 17일정부는이낙연국무총리주재로열린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7월부터시행하는'노동시간단축'이현장에안착할수있도록이같은내용의'노동시간단축현장안착지원대책'을의결,발교했다. 이번대책은▲중소기업부담완화▲조기단축유도▲일자리창출로연계등에중점을두었다. <제공=고용노동부>대책에따르면정부는현행'일자리함께하기사업'을확대·개편해노동시간을단축한300인미만기업에게신규채용1인당인건비지원금액을기존월최대80만원에서100만원으로늘렸다.지원기간도최대2년에서3년까지로확대된다. 300인이상기업에대해서도신규채용인건비지원금액을월40만원에서월60만원까지인상하고,재직자임금보전지원대상도특례제외업종까지확대했다. 또한기업에게신규채용에따른대상별고용장려금도70%까지추가로받을수있도록연계지원해기업의인건비부담을완화한다. 이와함께초과근로감소에따른평균임금저하로퇴직급여액감소가예상되는경우근로
<제공=국토부>청년·신혼부부등저소득층주거안정을위한임대주택인행복주택2만여호가공급될예정이다. 17일국토부에따르면올연말까지수도권26곳에서1만1743호,지방23곳에서7791호등총1만9534호의행복주택이공급된다. 앞서지난3월국토부는올해3만5000여호의행복주택을공급하겠다고발표했다.이에따라지난1분기1만4274호의입지를발표한바있다.이번공급되는행복주택은나머지물량의공급계획을확정한것이다. 앞으로공급되는행복주택은청년·신혼부부의수요가높은수도권에60%이상공급된다. 구체적으로는서울공릉에서100호,성남고등천40호,남양주별내천220호,화성봉담2602호,화성향남2100호등이공급된다. 국토부에따르면우선대중교통이편리하거나유동인구가많은지역을중심으로공급될예정이다.또올해부터재건축·재개발지구에서건설한주책을매입해행복주택으로공급하는방식이활성화된다. 1분기에모집한11개지구853호에이어연내3개지구에서1천494호가재개발·재건축매입형으로공급될예정이다. 올해부터만19~39세의청년과6~7년차신혼부부도행복주택에청약할수있다.특히청년의경우소득활동을하고있지않더라도일정소득과자산기준만충족하면누구라도가능하다. 신혼부부의경우출산과육아휴직등으로소득이없는경우에도청약할수있다
교육부가올해230억원규모의'대학창업펀드'를만든다.지난해조성한188억원보다42억원늘어난규모다. 교육부와한국벤처투자는2018년대학창업펀드선정결과서울대기술지주를비롯해전국의대학과산업기술단지가만든6개조합의대학생창업기업에230억원을투자하기로했다고16일밝혔다. 서류심사·현장실사·대면평가등을거쳐최종선정된대학이나컨소시엄은△부산대기술지주회사△서울대기술지주회사△포항공대기술지주회사△한양대기술지주회사△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부산·대경지역연합기술지주회사등6곳이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한국과학기술원(KAIST)을비롯한4개과학기술원이함께설립했다.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에는부산지역16개대학과부산테크노파크,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에는대구·경북지역11개대학과경북·대구테크노파크가참여한다. 대학창업펀드운영구조.<제공=교육부>대학창업펀드는창업에도전하는대학생이나교수들을지원하기위한것으로정부가75%(150억원),대학과동문등민간이25%(80억원)를출자해대학생창업기업에중점적으로투자하는펀드다. 펀드운영은주로대학별기술지주회사가맡으며,기술지주회사는대학내학생이나교수·직원이창업아이템을제시하면이를심사,투자여부를결정한다.총투자액의
<제공=잡코리아>대학생들이가장취업을하고싶은산업으로'서비스업'이꼽혔다.반면,건설업을희망분야로선택한대학생은100명중2명에불과했다. 16일잡코리아와알바몬이공동으로대학생1964명을대상으로'취업을희망하는산업'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에따르면82.2%가'취업을희망하는산업이있다'고응답했다. 전공별로는이공계열에서85.3%로가장높았으며▲예체능계열83.2%▲자연계열82.9%▲경상계열82.1%▲실용·법학·사범·의약학등기타계열74.8%등으로집계됐다. 가장취업하고싶어하는산업으로는△서비스업(21.8%)△미디어/광고업(16.5%)△판매/유통업(13.0%)등으로나타났다. 반면,가장희망비중이낮았던산업은'건설업'(2.3%)이었다. 전공에따라취업을희망하는산업은인문계열및사회과학계열의경우'서비스업'이었다.경상계열은'판매/유통업'(25.4%)을,이공계열은'제조/생산/화학업'(31.5%)을각각가장취업하고싶은산업으로꼽았다. 또예체능계열은'문화/예술/디자인업'(28.6%)을,자연계열및기타계열은'의료/제약업'을각각1위에꼽았다. 성별로살펴